경북 김천시는 봉산면에 조성하는 종합장사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천시는 봉산면 신암리 임야 9만9천200㎡에 조성하는 종합장사시설의 명칭을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31일이며,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 홈페이지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 공모" 창(시민마당→정책토론→설문조사)에 개인인증을 하고 들어가 시설 명칭과 명칭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김천시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징과 상징적 내용을 반영하고, 품격과 친근감을 주는 명칭이면 된다.
독창성·친근감·호감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한 뒤 5명에게 50만∼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천시는 454억원을 들여 내년 말 종합장사시설을 완공한다.
김충섭 시장은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사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품격 있고 친근한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 연합뉴스 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