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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초 현대식 대규모 지하묘지 구축
관리자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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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지금> 땅속 55미터에 150미터 터널/ 22000기, 엘리베이터, 제례실, 휴게실 등 갖춰

 

죽은자들을 안치할 유택이 부족한 현상은 전 세계가 공통적이다.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어서 묘지 확보를 연구한 끝에 지하에 대규모 묘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 지하묘지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모처 지하 55미터에 위치, 최대 150미터에 이르는 긴터널로 구축되어 있으며 여기에 3가지 유형의 유택 22,000기를 금년 중 조성한다는 것이다.  3가지 유형의 유택은 매장형 묘지,  틈새형 묘지, 벽식 봉안당 등이다.   

 

또 137미터의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건설할 이 지하 공동묘지에는 건물과 건물을 연결, 메인 빌딩을 구축하여 유가족들을 위한 참배와 제례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1600년 전에 이미 지하 묘지를 건설한 바 있고, 최근 묘지용 토지가 부족하여 이 지하묘지를 발전적으로 구상, 개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의외에도 홍콩식품 보건국이 이 이스라엘 지하묘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담당 엔지니어링 회사와 접촉하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의 지하 채굴전문가는 마침 홍콩은 매우 적절한 성분의 지하 암벽을 가지고 있어, 지하묘지를 구축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 지하묘지 구축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묘지용 땅이 부족한 홍콩으로서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하늘문화신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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