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16일 올해부터 무연고 저소득층의 장례지원서비스인 <마지막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례를 치를 가족이나 친지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하면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화장장 이동부터 납골당 안치까지 모든 절차를 함께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장례업체에서 처리해왔다.

백승욱 주민복지과장은 "최소한의 장례의식 지원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과 품격을 유지하고 세상을 떠나는 길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뉴스1 2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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