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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추모공원 증설·상수도보호구역 해제 약속지켜라"
관리자
2022-12-05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증축사업은 2025년 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사시설 확충(봉안당 1개층 증축, 봉안당 추가 설치 3만2000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증축계획에 따른 설계용역비 3억원과 증축예산 85억원으로 총 8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장사시설 설치 및 증축의 경우 필수기반시설 확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도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이해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부산시의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1일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 대표들과의 주민협의는 날치기로 이루어진 상황으로 이의원은 인정할 수 없다"고 각을 세우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없었던 점과 기존에 했던 주민들과의 약속도 전혀 이행되지 않다"고 질책했다.

 

부산시는 2005년 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인센티브사업의 핵심 약속 사항이었던 추모공원 인근의 정관읍 3개마을(두명·월평·임곡)에 대한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간만 끌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오랜 시간 부담을 안아온 지역민들에 대해 부산시 기존 봉안 규모의 1/3을 늘리는 사업을 계획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출처 : 뉴스핌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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