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경기 안산과 서울에서 추모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은 다음 달 3∼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서울은 같은 달 9∼21일 통의동 보안여관 등에서 각각 열린다.
안산은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다녔던 단원고 교실 기록 사진과, 참사 이후 5년간의 상황을 보여주는 연표, 텍스트, 작품 등을 전시한다.
서울은 촛불 시위의 중심지였던 서촌, 구기동 일대 5개 전시장을 순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 건설과 변화된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념전을 마련했다.
* 출처 : 연합뉴스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