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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츄바카역, 피터 메이휴 추모
관리자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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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츄바카 역으로 출연한 배우 피터 메이휴가 별세하자 영화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AFP, AP통신 등 외신은 2일 피터 메이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휴는 미국 텍사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 

 

유족들은 고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유족들은 “그는 자신의 가슴과 영혼을 츄바카에 역에 불어넣었고 그것을 모든 작품에서 보여줬다”며 “그에게 스타워즈 가족은 그가 영화에서 맡은 역할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의미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다음 달 29일과 12월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인을 추도하는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츄바카, 피터 메이휴 별세에 “스타워즈”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온순한 털복숭이 거인 잘가요”, “레아 공주도 떠났는데… 츄이 그곳에서 함께 행복하길”, “스타워즈를 빛낸 분들이 다들 떠나네요. 피터 메이휴에게 평안을”, "머나먼 고향별로 돌아갔군요 츄바캬 명복을 빕니다" 등 그를 추모했다.

 

피터 메이휴는 194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약 221㎝ 장신의 키로 주목 받았다. 피터 메이휴는 1977년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첫 편에 털복숭이 캐릭터 츄바카로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 “제국의 역습”(1980), “제다이의 귀환”(1983), “시스의 복수”(2005), “깨어난 포스”(2015)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 출처 : 스타투데이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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