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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문화제 안내

선감학원 희생자 추모 문화제 25일 경기창작센터 등서 개최
관리자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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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창작센터(사진)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선감 묘역 일원에서 선감학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일제 강점기를 살아온 청소년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추모 문화제는 선감학원 아동피해대책협의회와 지역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이며 선감학원의 잊혀져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77번째 해이기도 하다.

 

선감학원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많은 고귀한 청소년들의 희생을 강요한 시설이었고, 대한민국 광복 후에도 청소년들의 복지와 꿈을 키워주는데 소홀한 장소이기도 했다.

 

선감학원 아동피해대책협의회 김영배 회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선감학원 설립 77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추모문화제는 과거와 다르게 희생자 및 생존자의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모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생존자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가족들의 슬픔을 가슴 깊이 담아내고, 우리 모두가 참여해 이들의 고통이 승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추모문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 출처 : 경기신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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