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윤동주 시인 추모 토크 콘서트 "윤동주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윤형주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한다. 윤형주는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1945년 2월 시인 윤동주가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했을 때 시신을 안치하러 일본을 방문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공연에서 윤형주는 아버지로부터, 친척에게서 들은 6촌 형인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를 추모곡 "윤동주 님에게 바치는 노래"와 "선구자" 등의 노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http://www.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국방일보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