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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세월호 참사 추모곡
관리자
2019-11-04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국민고소고발인대회에서 가수 안치환(49)이 함께 했다. 가수 안치환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외로움을 공개.

 

“외로움도 견뎌나가겠소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날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사랑으로 받아 주겠소/  모든것이 힘들다는것을 당신은 내게 알려주었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가겠소 /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주세

 

사람살면 한번 사는것을 걸음 멈추고 생각해보세 /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 되듯이 /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옆에 있는 형제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 걸어가보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캄캄한 밤도 지나갈거요 /  높은 산을 오를때도 있소 푸른 초원도 지나갈거요

서로를 위하고 우리가 사랑하면 이 모든 것을 이겨낼거요

 

지금까지 내가 한말들은 외워서 한말들이 아니오 / 옳고 글코 좋고 나쁜것을 바람도 우린 알잖소 /  오죽하면 나같은 바보가 여러분께 호소를 하오

 

지금도 모든것 늦지는 않았으니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옆에있는 형제손을 잡고 우리모두 노래 합시다

서로 보며 인사도 나누고 우리 모두 일어납시다/  우리 모두 두팔을 두릅시다 이렇게 모든것이 맞을떄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우리는 하나가 우리는 하나가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라는 가사로 슬픔을 표현했다.

 

* 출처 : 뉴스프리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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