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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5주기
관리자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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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김자옥이 5주기를 맞이했다. 

 

故 김자옥은 1968년 17살의 어린 나이에 잡지 모델로 데뷔해 70년대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故 김자옥은 여배우로 정상의 자리에 선 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임현식은 "김자옥 씨가 중년 정도쯤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이제 공주였다고 변신하게 됐다"며 그렇게 탄생한 곡이 바로 “공주는 외로워”라고 전했다. 해당 노래는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공주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세월이 흘렀어도 만년 소녀 같은 매력에는 변함이 없었던 故 김자옥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여행 예능 프로그램까지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2008년 대장암을 진단 받고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3년 후 또다시 폐암이 찾아와 향년 63세로 우리 곁을 떠났다. 

 

남편 오승근은 "그 사람이 원래 성격이 뭘 메모하고 적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 당시에 메모에다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며 모든 식구들 잘 보살펴 달라 그러고, 바람을 거기에 호소한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출처 : OBS뉴스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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