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먼데이키즈로 활동했던 고(故) 김민수가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김민수는 지난 2008년 4월 29일 서울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수는 지난 2005년 먼데이키즈 1집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로 데뷔했다. "발자국", "이런 남자"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듬해 가수 장혜진, 일락,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으로도 활동했다.

홀로 먼데이키즈를 지켜오고 있는 이진성은 최근 자신의 SNS에 "민수 12주기. 마음으로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 출처 : 마이데일리 2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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