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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위한 기억 캠페인
관리자
2020-06-10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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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 이하 위원회)가 오늘(8일)부터 진행하는 대국민 “기억 캠페인”의 제목이다.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는 122,609명이다. 이들 호국영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에 참여하면 122,609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광운대 학생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정부가 확대 추진하고 민간기업들이 동참하는 민·관·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6·25전쟁 전사자의 헌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에서 참전용사 유해발굴 시 태극기를 덮고 묵념을 할 때 시선이 닿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태극기 배지를 제작했다.

 

위원회는 "이후 학생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태극기 의미를 설명하며 배지 증정 활동을 해왔다"면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원회가 민간기업(GS리테일,NH농협은행)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과 함께 대국민 공식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대국민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든든한 보훈의 참의미를 담았다"는 게 위원회측의 설명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캠페인은 올해까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2020.04 기준)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2,609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배지를 제작, 캠페인 동참을 원하는 국민 누구라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 출처 : 오마이뉴스 2020. 6. 8

* 제공 : 장사시설 전문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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