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임후남(사진)씨 추모식이 1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예술사랑에서 열린다.
임후남씨는 복강암 치료 후 필랜에서 목공예 공방 <뜰>을 열고 지역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주민들에게 목공예를 강의했었다.
그러나 암 후유증으로 투병 중 지난 1일 딸이 있는 오하이오주에서 별세했다.
예술사랑의 김성일 대표는 "불우한 작가를 위해 사용하려고 그동안 항아리에 모아놓은 적립금을 이번에 꺼내어 쓰겠다.
임후남씨를 기억하는 여러 사람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모제에서는 작품 전시회와 회고용 슬라이드를 상영할 계획이다.
* 출처 : 미주 중앙일보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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