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이 21일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21일은 이언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되는 날이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21일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넘어지는 사고로 숨을 거뒀다. 당시 소속사는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이언의 사인이 경추골절이라고 밝혔다. 

이언 사망 12주기를 맞아 팬들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여전히 그를 추모하고 있다. 

한편 고등학교 시절 씨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이언은 2000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이언은 씨름부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이름을 알린 작품은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었다. 이후 <무공족구외전>(2007), <누구세요?>(2008), <최강칠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뷰티 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핫>(2008), 라디오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 출처 : 뉴스1 2020. 8.21

* 제공 : 장사시설 전문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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