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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국, 루게릭병 투병 중 29일 별세
관리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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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국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한 매체는 배우 신국이 오늘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74세.

 

보도에 따르면 신국은 지난 4~5년간 루게릭병을 투병해왔고 한 달 전부터 폐렴을 앓고 있던 중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해 영면하게 됐다.

 

앞서 신국은 지난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전원일기>, <허준>, <야인시대>, <대장금>, <서동요>, <이산>, <동이>, <마이>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옥중화>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또한 신국은 지난 1979년 신인예술제에서 개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국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극의 몰입을 도왔던 배우기에 그의 비보는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신국이 더 이상 아픔과 고통 없이 편안하게 영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는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팬들의 마음과 그가 출연했던 많은 작품 속에서 영원히 숨 쉴 것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 출처 : 헤럴드POP 2020.08.29

* 제공 : 장사시설 전문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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