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재하 생전사진
코로나19 상황속 2020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 무대에 오를 10개팀이 확정됐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총동문회와 함께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최근 “제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실연심사를 진행한 결과 권월(개인), 나상현씨밴드(팀), 노동자3071(팀), 라쿠나(팀), 몽글(개인), 숨비(개인), 이븐이프(팀), 지환(개인), 터치드(팀), 토르토르(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에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온라인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타까운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故 유재하의 음악을 기리며 유재하음악장학회 주최로 1989년 처음 개최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2005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 31회를 맞았다. 국내 유일의 젊은 싱어송라이터 발굴 대회이자 최장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매해 기록을 갱신 중이다.
제 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진출 10팀에게는 총 2천만의 상금과 함께 CJ문화재단에서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과 기념 공연을 제작 지원하고 대상인 유재하 음악상과, 특별상 중 CJ문화재단 수상 팀에는 EP 앨범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 기수에 상관없이 모든 유재하 동문 뮤지션들에게 CJ아지트 광흥창 공연장 및 녹음 스튜디오 이용은 물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의 신규 콘텐츠 ‘아지트 빛(BEAT)’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뮤지션들의 활발한 음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문화보국>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음악∙공연∙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꾸준히 도와 왔다. 이 밖에도 CJ나눔재단이 주요 계열사 인프라 및 CSR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교육을 지원하는 <문화꿈지기> 사업에 나서는 등 아동부터 청년까지 젊은이 누구나 문화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그룹 차원에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2020.10.28
* 제공 : 장사시설 전문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