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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추모사진전
관리자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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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정주영 명예회장은 아직도 산업화의 상징 같은 기업인으로 기억된다. 특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세워 막대한 부를 얻었음에도 검소한 삶을 살면서 존경을 받았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해봤어?" 등 그의 명언은 현재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그는 1915년 11월25일 강원 통천군에서 6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천에서 부두 하역일과 막노동을 하다 쌀가게에 취직한 그는 특유의 근면함 덕분에 3년만에 주인으로부터 가게를 넘겨 받으며 기업인으로 첫 받을 내딛었다.

 

이후 현대건설, 현대차, 현대조선중공업 등을 차례로 세우며 한국산업의 근대화를 본격적으로 이끌었다. 건설 부문에서 1968년 착공한 경부고속도로를 2년 5개월만에 완성시켜 세계 최단기간 완공기록을 세웠다. 1976년 세계 자동차업체 중 16번째 독자 모델인 순수 국산차 <포니>를 출시했다.

 

서울올림픽과 대북사업을 통한 남북정상회담 성사 기여 등 대외적으로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남북평화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행보와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통)하다”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주기를 기리는 추모 사진전과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하는 한편 추모집 <영원의 목소리>도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계동사옥 별관에 있던 정 명예회장의 흉상은 본관 1층 로비로 이전 설치했다.

 

* 온라인 추모사진전

* 출처 : 머니투데이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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