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주기 추모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유족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모식은 25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도식은 오는 31일까지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사적모임으로 분류되는 만큼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들과 삼성 사장단 일부만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출처 : 아시아경제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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