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오는 3일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포스텍 설립자인 청암 박태준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은 청암 박태준 회장이 서거한 지 10주기가 되는 날로, 기업가로서 잘 알려진 그는 <제철보국>을 바탕으로 포스코를 창업하고, <교육보국>이라는 정신을 근간으로 포스텍을 설립해 국가 발전과 미래 선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는 서거 10주기를 맞아 박태준 회장의 선구적 업적, 그가 그려온 미래를 함께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한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영원한 울림, Spirit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송 복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태준이즘을 만든 박태준 회장의 사상과 철학, 리더십에 대해 추모사를 한다.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은 <리더십과 경제발전>에 대해,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의 설립, 현재 그리고 미래; From University to Metaversity>에 대해,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포항; 미래를 이끄는 1㎞ 두 개>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은 김승환 소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 내외빈과의 토론을 통해 청암 박태준 회장을 회고하고 그의 정신이 미래 국가 발전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뉴시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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