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추모 현수막을 건다고 1일 밝혔다.
시청과 단원구청사 외벽에는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추모 현수막이 게시된다.
시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도 게양된다.
아울러 주요 도로와 버스 정류장 등 260여곳의 전광판, 버스정보 시스템에 추모 메시지도 송출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현수막을 걸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서는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 전야제>와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릴 예정이다.
* 출처 : 연합뉴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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