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공고

추모문화제 안내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미사
관리자
2022-04-20

undefined
[서울=뉴시스] 은퇴 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산책하고 있는 정진석 추기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미사가 27일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공식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선종 1주기인 27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미사를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구 내 각 본당과 기관 단체도 27일 미사를 정 추기경을 추모하는 위령미사로 봉헌할 예정이다.

 

정 추기경의 묘지가 있는 용인 성직자묘역에서는 30일 오전 10시30분,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추모 미사가 봉헌된다.

 

정 추기경을 기리는 전시도 열린다.

 

교구 문화홍보국은 “별빛 같은 사람-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사진전”을 21일부터 5월1일까지 명동대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사진전에는 정 추기경의 생애를 주교 서품 이전, 청주교구장 시절, 서울대교구장 시절, 은퇴 이후로 나눠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추기경이 생전 저술한 책 60여 종을 비치하고 직접 읽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4시에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개막식에는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 주교단이 참석한다.

 

정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특별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은 27일부터 10월30일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정 추기경의 세례·견진 증명서와 학창시절부터 즐겨보던 교회법전, 6·25 당시 미군 통역관으로 복무할 때 미국에 있는 장건(장익 주교의 형)에게 보낸 편지, 서울대교구장 착좌 미사 때 착용한 주교관 등 16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대교구 역사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 출처 : 뉴시스 2022.04.14.

* 원문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