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갤러리 아르떼숲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보도사진전 <기억은 힘이 세지>가 열린다.
4.16보도사진전 <기억은 힘이 세지>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향신문, 민중의소리, 시사인, 오마이뉴스, 한겨레(가나다 순)에서 보도된 사진을 전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본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4.16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사 기자의 눈으로 기록한 기억의 역사와 10년의 세월동안 희미해지는 기억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강력히 기억되고 있는 세월호참사의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로 기획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전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갤러리 아르떼숲(관훈동 인사동5길 12)에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서울 중구 재난피해자권리센터(창경궁로6)에서 진행된다.
전시 첫 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갤러리 아르떼숲 앞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면서 배우 이정훈이 꾸리는 마임 퍼포먼스가 열리고, 이후 전시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출처 : 오마이뉴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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