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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공동화장장 7~8월 착공
관리자
2020-01-22

이달중 설계제안 공모

원스톱 장사시설 기대

 

동해·삼척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공동화장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공동화장장 건립을 위해 이달 중 설계제안 공모를 거쳐 올 7~8월께 공사에 착수, 내년 10월 준공한 뒤 이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80억원이 소요될 공동화장장은 화장장 건물과 화장로 시설에 국비 70%가 지원되며, 제반 사업비와 운영비 등은 동해시와 삼척시가 2019년 말 기준 인구 비례에 따라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 화장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는 상호 협의해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화장시설 준공 후 건축물은 양 지자체 공동 명의로 등기한다.

 

동해·삼척시민들의 이동이 편리한 동해시 단봉동 공설묘지인 하늘정원 부지 내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화장로 4기, 유족대기실 4실, 고별실 2실, 식당·카페, 유택동산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기존 화장장이 40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되고, 삼척시는 화장장이 없는 관계로 화장장 이용료 지원비 절감과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조훈석 시 경로팀장은 “공동 화장시설이 개관되면 동해·삼척지역 주민 모두 공설묘지와 화장장이 인접, 이동거리 최소화로 가까운 거리에서 원스톱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처 : 강원일보 2020.1.22

* 원문lin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