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과 시의원,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용역은 종합장사시설의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입지와 규모, 화장 및 안치 수요, 사업비, 기본계획 등을 분석하고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종합장사시설은 백석읍 방성리 산75 일원 83만㎡에 국도비 245억원 포함 총 2093억원을 들여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수목장림, 자연장지,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또한, 주변 등산로, 산책로와 어우러지게 추모마당, 잔디광장, 기억의 탐방로, 사색의 숲, 전망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고,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을 모두 해소하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용역 중간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7월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승인받은후 도시관리계획결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 출처 : 데일리안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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